부동산시장이 조만간 발표될 정부의 고강도 종합대책으로 인해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크게 늘고 있으나 거래는 실종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가적인 종합대책에는 주택담보대출비율 축소나 주택담보대출 총액제한 등의 대책이 포함될 것으로 보여 분양시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3일에는 경기 수원 고색동 우림루미아트와 충남 천안 대림아파트, 경남 진해 포스코 더샵 등 5곳에서 청약접수가 실시된다.15일에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 쌍용플래티넘 주상복합아파트에 대한 공개청약이 있을 예정이다. 남광토건이 시공하며 옛 구로거리공원 사거리에 총 219가구가 들어선다. 17일은 강남구 대치동 대치레몬 주상복합아파트와 충남 당진 이안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대치레몬은 참좋은건설이 시공하며 분당선과 지하철 2호선의 환승역인 선릉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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