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상장예정인 STX조선과 코스닥 등록예정기업인 나노하이텍 및 우리산업이 13∼17일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나노하이텍은 14∼15일 주간사 미래에셋증권이 일반 청약분 37만5,000주 가운데 27만5,000주의 공모를 맡고 굿모닝신한, 동양, 우리, 한투증권 등 4개 인수사가 각 2만5,000주씩 배정 받아 청약에 나선다.STX조선은 굿모닝신한과 동원증권이 각각 45만5,000주, 27만주를 맡고, LG증권이 20만주, 대우, 동양, 미래에셋, 한화, 현대증권이 각 1만5,000주씩 나눠 공모청약을 받는다.
우리산업은 하나증권과 대우증권이 각각 25만7,200주, 7만7,160주에 대해 청약을 받고 굿모닝신한, 대투증권은 각 2만5,720주씩 배정 받았다. 나노하이텍은 1982년에 설립된 업체로 TFT-LCD의 주요부품인 백라잇유닛(BLU)과 반도체 검사장비 등을 제조, 판매하며, 유사기업과 비교한 주당평가액은 3,866원이다. 67년에 설립된 STX조선은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등과 비교한 주당 평가액이 2만3,196원이며, 89년에 설립된 우리산업은 경창산업, 상신브레이크 등 과 비교할 경우 주당 평가가액은 3,288원이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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