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뉴욕증시는 호재와 악재의 힘겨루기 속에서 보합세로 마감됐으나 주간시세는 상승을 기록했다.10일(현지시간) 나스닥 종합지수는 3.41포인트(0.18%) 오른 1,915.31포인트로 마감됐다. 반면 다우존스지수는 5.33포인트(0.06%),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 P) 500 지수는 0.67포인트(0.06%)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주 말에 비해 나스닥 지수는 1.8%가 올랐고, 다우존스 지수와 S& P 지수는 각각 1.1%와 0.8%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제너럴 일렉트릭(GE)의 경우 수익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4분기 실적도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경고까지 나오면서 주가가 2.7% 빠졌다. 그러나 이번 주 실적발표 기대감 등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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