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대만에서 일본군 육군 대장을 저격했던 독립운동가 조명하(1905∼1928) 의사의 순국 75주기 추모제가 10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내 조 의사 동상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제전위원회장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 김우전 광복회장 등 각계 인사 및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의사의 넋을 기렸다. 조명하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사 등이 후원하는 추모제는 매 5년마다 열리고 있다./이준택기자 nagn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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