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는 제28회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 출품작을 11월12∼14일 접수한다.전통 공예의 보호 육성과 발전을 위해 열려 온 전승공예대전은 지난 3년간 폐지됐던 대통령상이 올해 부활, 공예인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공모 분야는 도자, 죽, 말총, 금속, 화각, 장신, 목, 옻칠(나전, 채화, 건칠 등 포함) 공예품을 비롯해 단청, 탱화, 피혁, 종이, 직물, 염색, 옥석, 자수, 복식, 악기공예품 및 민화와 불화 등 전통 공예 모든 분야의 평면·입체 작품이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문화관광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등 수상작과 입선작은 시상식이 열리는 12월5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서울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전시된다.
출품 신청서는 한국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 홈페이지(www.kpicaa.c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02)3453―1685, 569―2329
/하종오기자 joh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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