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코스닥社 자금조달 유상증자 > 회사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코스닥社 자금조달 유상증자 > 회사채

입력
2003.10.09 00:00
0 0

최근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사채발행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8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 3·4분기에 이뤄진 등록기업들의 총 유상증자금액(납입일 기준)은 4,188억원(97건)으로 2·4분기의 2,736억원(55건)에 비해 53.1%나 늘었다.

반면 3·4분기 중 사채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는 1,470억원(27건)으로 2·4분기 9,847억원(53건)에 비해 85.1% 줄어들었다. 분기별 자금조달금액 집계에서 유상증자가 사채발행을 추월한 것은 2000년 3·4분기 이후 처음이다.

유상증자 유형은 제3자 배정 방식이 2,166억원(52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주배정과 일반공모가 각각 1,593억원(28건)과 430억원(17건)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관계자는 "등록기업들의 유상증자 증가는 코스닥시장의 순기능이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권혁범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