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올들어 20% 이상 오르면서 전국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이달 초 현재 수원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연초에 비해 무려 23.7%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경기도 평균 상승률(10.1%)의 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스피드뱅크는 설명했다.단지별로는 권선구 권선동 신안아파트 49평형의 경우 연초 2억1,000만원선에 거래되던 것이 1억원 가량 올라 현재 3억원을 웃돌고 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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