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채권단은 자본잠식에 따른 관리종목 편입을 막기 위해 이르면 11월에 현대건설에 대해 감자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내년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금융기관 차입금 1조7,191억원(투신권 5,591억원 포함)에 대해 2006년까지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주채권 은행인 외환은행은 7일 현대건설 실사기관인 안진회계법인이 경영정상화 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정상화 지원방안을 채권금융기관 협의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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