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에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대국의 자리를 차지하며 서방선진 7개국(G7)체제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됐다.파이낸셜 타임스는 7일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세계경제 전망보고서 '브릭스(Brics)를 꿈꾸며: 2050년으로 가는 길'을 인용, 50년후에도 G7이 존재한다면 그 구성은 국내총생산(GDP)을 기준으로 중국 미국 인도 일본 브라질 러시아 영국의 순서가 될 것이라며 중국이 GDP 45조 달러로 35조 달러의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3위는 28조 달러의 인도가 차지하고 브라질과 러시아가 5, 6위, 현재 2위인 일본은 4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브릭스(Brics: Brazil Russia India China)'는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4개국을 묶은 개념이다.
/런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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