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질죽이기오히려 환자의 화를 돋구는 정신과 의사 잭 니콜슨과 너무 순한 환자 아담 샌들러가 충돌하며 벌이는 소동을 다룬 코미디. 출연진이 등장해 성격 판단용 문제를 내는 성질 테스트가 부록으로 들어 있다. 2.40 대 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화면, 돌비디지털 5.1 음향 지원. 15세. 2만5,000원.
러브 오브 시베리아
20년 동안 시베리아 설원에 묻힌 사랑이야기를 러시아의 니키타 미할코프 감독이 수려한 영상으로 풀어냈다. 제52회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러시아 최초로 크레믈린궁에서 상영해 화제가 됐다. 2.35대 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화면, 돌비디지털 5.1 음향 지원. 15세. 1만9,800원.
트리플엑스 수퍼비트
근육질 배우 반 디젤을 흥행 스타 대열에 올려놓은 액션물. 자동차, 스노보드, 패러글라이딩을 이용한 추적 장면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과거 나왔던 일반판 DVD보다 화질, 음질이 대폭 개선된 수퍼비트판. 1.85대 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화면, DTS·돌비디지털 5.1 음향 지원. 15세. 2만7,000원.
엘리시움
4년 동안 45억원을 들여 국내에서 완성한 로봇 애니메이션. 마치 사람이 움직이는 것처럼 로봇들의 유연한 움직임이 돋보인다. 제작과정이 부록으로 수록. 1.85대 1 아나몰픽 와이드 스크린 화면, 돌비디지털 5.1 음향 지원. 전체. 2만5,300원.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걸쭉한 부산 사투리로 도배한 '친구'의 '로미오와 줄리엣' 버전. 일매와 젖을 함께 먹고 자란 태일은 오직 일매만을 사랑하는 의지의 사나이. 그러나 일매의 아버지인 학생주임 영달은 '그곳에 털이 나면 주겠다', '전국 3,000등 하면 주겠다'며 약을 올린다. 첫사랑의 신화를 극한까지 무식할 정도로 밀어부친 코미디. 스타 PD 출신 오종록의 감독 데뷔작. 12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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