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신용불량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신용카드 사용액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6일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4분기 마스타카드 총 사용액은 미화 181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7.55% 감소했다.
이 기간 카드 발급 건수도 2,040만장에 그쳐 지난해 동기(2,277만장)보다 10.45% 줄었다. 이에 반해 마스타카드 가맹점 수는 올 상반기에 23.33% 늘어나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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