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DJ 이종환씨의 방송 복귀가 방송사 안팎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무산됐다.박동주 SBS 라디오본부장은 5일 "네티즌과 SBS노조의 반발이 크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씨가 좀 더 자숙의 시간의 필요할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해 왔다"며 "SBS도 그의 뜻을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7∼9일 열기로 예정했던 북한 영화 특별전을 축소,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집행위는 4일 통일부로부터 '내고향', '봄날의 눈석이'에 대한 제한상영 판정이 내려졌다는 공식 통보를 받아 출품작 7편 중 5편만 예정대로 상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박은주기자 jup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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