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직원들의 고령화 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3급 이상(본점 부부장, 지점 부지점장 이상)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은 1.7%에 불과했다. 5일 민주당 조재환 의원이 국민, 신한, 우리 등 16개 은행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은행 직원 가운데 4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20대와 30대는 감소하고 있다.6월 말 현재 이들 은행의 21∼30세 직원은 1만7,379명, 31∼40세는 4만568명, 41∼50세는 2만806명, 51∼60세는 2,853명이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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