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이 평당 10만원 오르는데 서울 강남구는 14일 걸리는 데 비해 강북구는 281일이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서울 지역 아파트 평당 가격을 시간으로 분석한 결과, 최근 1년간 아파트값이 평당 10만원 오르는데 평균 35일이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평당 10만원 오르는 데 14일이 걸려 상승세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도 지난 1년동안 아파트값이 평당 10만원 오르는데 19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강동구와 서초구도 22일이 걸리는 등 강남권 아파트는 한 달이 채 안돼 10만원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강북권은 평당 10만원 오르는데 평균 1달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구는 평당 10만원이 오르는데 281일이 소요돼 서울 지역에서 가장 오래 걸린 지역으로 꼽혔다.
/전태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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