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표주박]휴가중 귀향 주한미군 1,700억 복권 "대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표주박]휴가중 귀향 주한미군 1,700억 복권 "대박"

입력
2003.10.06 00:00
0 0

○…고향인 미국 조지아주로 휴가를 갔다 1억5,000만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된 주한미군 하사가 군복을 벗을 전망이다. 주한미8군 소속 스티븐 무어(30) 하사는 지난달 말 조지아주 피츠제럴드 소재 간이음식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뒤 지난 1일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TV 코미디 쇼를 시청하다 대박 소식을 접했다.스티브 보일런 미8군대변인은 4일 성조지의 태평양판에서 "모든 군인은 복무기간을 마쳐야 할 의무를 갖지만 장병 본인과 소속 부대를 위해 최선의 길이 있다면 예외가 인정될 수 있다"고 밝혀 조기전역 가능성을 시사했다. 무어 하사의 어머니 애넷 무어 크로포드도 조지아주의 한 신문과 회견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우리 집에 전화를 걸어 아들이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조기전역을 배려해주기를 희망했다.

/김정호기자 azur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