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로 예정된 평양 류경 정주영체육관 개관식에 정몽구 현대차 회장을 비롯한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의 아들들은 전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2일 현대아산에 따르면 이번 개관식 기념행사에는 정 명예회장의 형제인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 부인 현정은씨 등 40여 명의 현대 일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그러나 몽구 회장, 몽근 현대백화점 회장, 몽준 의원, 몽윤 현재해상화재보험 회장, 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 아들들은 아직까지 참여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평양행이 불발될 가능성이 높다./이종수기자 js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