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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브리핑

입력
2003.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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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수종(41)이 SBS TV 오락 프로그램 MC를 맡을 예정이다. SBS는 11월 초 단행하는 가을 개편에서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 후속으로 비슷한 포맷의 '최수종 쇼'(가제)를 편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위원회는 8일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 등 해외 민주인사들의 귀국을 다룬 KBS1 '특별기획 한국사회를 말한다―귀향, 돌아온 망명객들'(9월27일 방송)의 적절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방송위는 "재판중인 사건을 다룰 때는 재판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방송하거나 공공의 이익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방송심의 규정에 따라 수사중인 사안을 다룬 이 프로그램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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