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1일 보다 더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다.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 서울과 인천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2도 낮아진 14도로 예상되는 등 중부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대부분 14도 내외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이 물러난 뒤 찬 성질의 대륙성 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기온이 내려갈 것"이라며 "3일 아침은 2일보다 2∼3도 더 떨어져 다소 추운 날씨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3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인천 12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춘천 10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달 중순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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