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남성이 "세상의 어떤 여자도 당신과는 결혼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처의 독설에 반박하기 위해 하루 사이에 4명의 여성과 결혼식을 가졌다.30일 외신에 따르면 카타니(23)씨는 최근 자신에게 저주를 퍼붓고 헤어진 전처에게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려고 4명의 아내를 한꺼번에 맞아 들였다. 그는 전처에게 이 사실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 전처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신혼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이슬람 율법에 따르면 경제적 부양능력을 갖춘 남성은 아내들에게 동등한 대우를 약속할 경우 4명까지 부인을 둘 수 있다.
/김용식기자 jawoh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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