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종합기계분리매각 기대감에 7.11% 급등. 건설기계 부문을 팬택계열 박병엽 부회장 등 국내외 업체들이 인수를 검토한데 이어 통일중공업이 방산 부문 분리매각에 참여하겠다고 밝히면서 인수합병(M&A)가능성이 다시 부각됐다. 그러나 씨티글로벌마켓(CGM)증권은 하반기 중국시장 수출이 지난해보다 100% 성장하겠지만 상반기보다는 30% 밑돌며 부진할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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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상증자 결의에 따른 물량 부담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한가로 곤두박질. 현대증권은 "실적모멘텀이 없는 상태에서 유상증자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물량부담으로 인한 수급요인 악화는 부정적"이라고 평가. 또 한투증권은 "워크래프트3의 부진 등 히트작이 없고 자체 개발한 온라인게임 탄트라 상용화도 안된 상황"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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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호출기(삐삐) 사업 호조와 단말기 매출 증가로 실적이 크게 호전되면서 이틀째 상승. 증권사들의 추천으로 전날 8.38% 오른 데 이어 6.86% 추가 상승하며 4,200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증권은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1분기보다 각각 75%, 757% 증가했고, 3분기에도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고, 교보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이 486% 증가할 것으로 예상.
/김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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