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내달 중순부터 업계 최초로 선진형 온라인 가격제도를 적용한 '와이즈 클럽(Wise Club)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제도는 기존의 거래금액당 수수료 부과 방식에서 탈피한 HTS 이용료 개념의 건당 정액제도다. 와이즈 클럽은 거래금액에 관계없이 주문시 500원(HTS 이용료), 체결시 6,500원(정액 수수료)을 부과할 방침이다.
동원증권은 와이즈 클럽제도를 기존의 정률제(0.08∼0.2%) 수수료 제도와 병행, 고객이 수수료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동원증권 김용규 사장은 "와이즈 클럽제도의 시행으로 온라인 투자자들은 보다 합리적 개념의 가격체계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혁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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