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와 내년 교대 입학정원이 총 1,000명 증원된다.또 농어촌에 한해 특별법 차원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자격자에게 정식 교사 자격증이 없더라도 계약제 교사 문호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5,015명인 전국 11개 교대 입학정원을 2004학년도와 2005학년도 모집에서 각각 600명과 400명씩 증원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초등교원 중장기 수급계획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증원된 입학생들이 졸업하는 2009년부터 배출인원이 수요인원대비 1.2배씩 양성돼 초등교원 부족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우기자 josu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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