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1·카스코)이 25일 대전 유성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03유성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더 줄이며 이틀째 단독 선두를 달렸다.양용은은 이로써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이날 버디만 8개를 낚는 맹타를 휘두른 이용훈(29·테일러메이드·204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지난해 SBS프로골프최강전에 이어 통산 2번째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김병주기자 bj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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