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皐雲) 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일보가 후원하는 제14회 고운문화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 정의 부문의 이강식(李康植·46·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 총괄서기관), 창의 부문 이명희(李命憙·59·문화재청 매장문화재과장)씨, 봉사 부문 노철호(盧喆鎬·55·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 기획과장)씨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고운학원(수원대학교·수원과학대학교) 설립자인 고운 이종욱(李鍾郁) 박사가 1990년 제정한 이 상은 성실한 자세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 사회에 이바지한 공무원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에는 이 박사, 한국일보 신상석(申相碩)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성철기자 foryo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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