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는 화요일에 가장 많이 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8월 한달 동안 요일별 신용카드 결제 건수를 분석한 결과, 20∼50대 성인들이 유흥주점에서 결제한 전체 14만5,293건의 술자리 중 가장 많은 2만4,533건(16.78%)이 화요일에 이뤄졌다.수요일이 2만3,438건(16.11%)으로 뒤를 이었고 이어 토요일(15.44%), 목요일(14.52%), 금요일(14.13%), 일요일(12.36%) 순이었다. 월요일(10.53%)은 가장 적었다.
연령별로는 20대는 토요일(16.36%)과 일요일(16.53%)에 술자리를 가장 많이 가졌고, 가정이 있는 30대 이상 성인들은 일요일(11.97%)보다는 화요일(17.67%)과 수요일(16.15%) 등 주중에 음주를 즐겼다.
/김관명기자 kimkwm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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