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호남이 날 찍은건 昌이 싫어서 아니냐" 盧, 지난주 호남언론 회견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호남이 날 찍은건 昌이 싫어서 아니냐" 盧, 지난주 호남언론 회견서

입력
2003.09.25 00:00
0 0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해 민주당 후보 경선과 대선 당시 호남에서 자신을 지지해준 것에 대해 "호남 사람들은 내가 잘 나서가 아니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싫어서 찍은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24일 알려졌다.노 대통령은 17일 광주·전남 지역 언론과의 합동회견을 마친 뒤 편집·보도국장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호남 사람들은 이회창을 이길 사람이 필요했다"며 "호남 사람들은 나를 위해 찍었다기 보다는 이회창이 보기 싫어서 이회창을 안 찍으려고 나를 찍은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영 대변인은 이 발언과 관련 "호남인들이 이회창 후보에 대해 당시 노 후보가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평가하는 전략적 마인드를 갖고 선택했다는 뜻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고주희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