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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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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올랐다. '환풍'에 대한 증시의 쇼크가 과민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낙폭과다에 따른 저가매수주문이 유입됐다. 외국인이 2,800억원 이상 순매수로 전환하며 개인과 함께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2.39% 오르며 40만원대에 재진입한 것을 비롯해 '환풍'에 휩쓸려 급락한 LG전자 현대차 삼성SDI도 반등했다.

코스닥지수

'환율 쇼크'의 부담을 떨치고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0.36포인트(0.78%) 오른 46.71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과 66억원을 순 매수했고 외국인도 7일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해 1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기타법인이 7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와 디지털콘텐츠가 각각 3.65%와 3.54% 올랐고, 인터넷과 통신서비스는 약보합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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