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6만7,000여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10월 중 전국에서 주상복합과 오피스텔을 제외한 아파트 6만7,274가구가 일반에게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는 9월중 공급 규모인 5만5,705가구보다 17.2%인 1만1,569가구가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3만1,365가구 충남 6,628가구 부산 6,381가구 대구 5,393가구 경남 3,592가구 등이다.
서울 남광토건은 송파구 오금동 30 일대에서 52평형 46가구를 공급한다. 인근에 공원이 있어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이수건설은 서초구 방배동에서 45∼63평형 35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도보 5분 거리이다. 신동아건설은 동작구 신대방동 471 3 일대에서 총 105가구 중 31∼47평형 3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7호선 보라매역이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있다.
경기 대림산업은 용인시 수지읍 죽전리 589의 17 일대에서 32평형 455가구를 10월 중에 분양한다. 지하철 분당선 오리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대림산업은 또 구리시 인창동 일대 3개의 사업장 총 1,013가구 중 인창3차와 인창4차를 내달 공급한다. 성원건설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709 16번지 일대에서 성원상떼빌 2차분을 10월 초에 분양한다. 한라건설도 10월에 남양주시 호평지구 8블록에서 33평형 195가구 등 총 636가구를 공급한다.
지방 금호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899번지 일대에서 33평형 326가구를 10월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해운대해수욕장이 위치해 있어 바다 조망권이 뛰어나다. 부산 지하철2호선 중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해운대 신시가지가 인접해 있다.
LG건설은 대전 동구 삼성동 옛 대전산업대학 부지에 총 16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10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가 시내 중심가인 홍도육교오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5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1호선 대전역이 걸어서 10∼12분 거리에 있다.
코오롱건설은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동 일대에 기존 대한방직과 제일모직 자리를 헐고 33∼64평형 1,349가구를 10월중에 공급한다. 33평∼64평형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통편으로는 지하철1호선 대구역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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