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SKN주총, 감자·BW발행 통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SKN주총, 감자·BW발행 통과

입력
2003.09.24 00:00
0 0

SK네트웍스는 23일 서울 신문로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속회를 열고 자본감소(감자) 및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9일 임시주총에서 사명을 변경(SK글로벌→SK네트웍스)하고 정만원 사장을 비롯한 새 경영진을 선임한데 이어 감자 및 해외BW 발행 안건을 통과시킴으로써 정상화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감자는 대주주 등 특수 관계인의 소유주식은 전량 무상소각(100% 감자)하고 소액주주 주식은 7대 1 비율로 차등 감자하기로 했다.

이로써 최태원 SK(주) 회장 지분 3.34%와 SK(주) 지분 37.86%를 비롯해 SKC(3.22%), SK건설(3.47%), SK케미칼(2.45%) 등의 지분은 모두 없어지게 됐고 자본 총액은 4,913억원에서 129억원으로 줄게 됐다..

해외BW는 해외채권단의 채무재조정안 동의비율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차원에서 발행되며, 사채에 대한 이자지급은 없고 만기일은 2008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이종수기자 js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