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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보는 부산영화제 / 지역·케이블 등 영화제 특집방송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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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서 보는 부산영화제 / 지역·케이블 등 영화제 특집방송 계획

입력
2003.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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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의 감동을 TV로도 나눌 수 있다. KBS KOREA, KBS 1TV(부산), 홈 CGV, OCN, 수퍼액션 등 지역 및 케이블 방송은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2∼10일)를 맞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과 특별 프로그램 소개, 역대 부산영화제 상영 작품 등을 내보낸다.KBS KOREA, KBS 1TV(부산)는 '2003 영화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10월2일 오후 7시25분 개막 특별 생방송을 시작으로 폐막일인 10월10일까지 매일 밤 12시10분부터 12시50분까지 영화제 관련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출연해 영화제를 섹션별로 소개하고 세계적인 영화인을 재조명하며 개성있는 특별전을 미리 살펴본다. 한편 KBS KOREA는 영화제 기간 동안 'KBS KOREA 관람석'에서 부산영화제에 출품되었던 14편의 영화를 준비해 프로그래머의 해설을 곁들여 방송한다. 임순례 감독의 '와이키키 브라더스'(6회) 박광수 감독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1회) 등 한국 출품작을 비롯해 마흐말바프 감독의 '칸다하르'(6회·사진 위), 지아장커 감독의 '소무', 에밀 쿠스트리차 감독의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3회) 등 세계적인 화제작을 볼 수 있다.

OCN도 부산영화제 개막 현장부터 폐막까지를 함께 한다. 개막일인 10월2일 오후 7시에 개막 현장을 담아 보낼 '웰컴 피프'는 영화 열기로 들뜬 부산 거리의 현장 스케치, 출품작 살펴보기, 개막작 '도플갱어'와 폐막작 '아카시아' 등 화제작 미리 보기로 꾸민다. 이밖에 상영장 정보를 제공하는 '인사이드 피프'(10월2∼10일까지 하루 6회 방영), 영화제를 결산하는 '리뷰피프' 등을 준비했다. 액션채널도 부산영화제에 선보인 프루트 첸 감독의 '메이드 인 홍콩'(사진 아래) 등 화제의 액션물 4편을 방영한다.

홈 CGV는 영화제 기간 동안 역대 화제작을 심야시간에 방송할 예정이다. 그리고 매일 오후 9시45분에 15분 분량으로 영화제 소식을 전달할 계획. 홍상수 감독의 '생활의 발견',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 차이밍량 감독의 '거긴 지금 몇 시니?', 엘리아 술레이만 감독의 블랙 코미디 '신의 간섭' 등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종도기자 ec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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