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탱, 加 차기총리 확실시

폴 마르탱 전 캐나다 재무장관(65·사진)이 차기 캐나다 총리가 되는 것이 확실시 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탱 전 장관은 이날 현재 11월 전당대회 1차 투표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2,901표 가운데 2,402표의 대의원 지지표를 확보했다.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경쟁자인 셰일라 콥스 유산(遺産)장관은 고작 291명의 지지 대의원을 확보한 상태여서, 이 추세대로 나가면 11월의 집권 자유당 전당대회에서 새 당수로 피선되는 것이 확실시 된다. 장 크레티앵 현 총리는 내년 2월 은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토론토 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