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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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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710선대로 주저앉았다. 미국 증시의 조정세, 환율 불안, 아시아증시 동반하락 소식으로 투자분위기가 급랭했다.

이날 하락세로 종합주가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중기추세선인 60일선을 5개월여만에 하향 이탈했다. 외국계 매도물량이 급증한 삼성전자가 6.28% 하락하는 등 수출 우량주가 전반적으로 급락했다.

코스닥지수

지수가 45선까지 급락했다가 반발매수로 간신히 46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하락률 4.83%는 올들어 3번째로 큰 폭이다.

개인은 225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원과 81억원을 순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하나로통신이 1.68% 올라 이틀째 강세를 보였을 뿐 다음(-7.89%), NHN(-6.40%)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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