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 "최근 민간업체가 제2과천―의왕도로 건설이 포함된 도로공사 추진 제안서를 제출, 조만간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안서를 제출한 민간업체는 D사 등 4개 회사가 공동 설립한 가칭 수원―과천 고속도로(주)로 이 업체는 화성시 봉담에서 과천까지 24.5㎞의 고속도로를 2010년까지 건설, 유료로 운영하겠다는 내용의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 업체는 제안서에서 4년간 5,900여 억원을 투입, 계획도로 가운데 봉담―의왕구간은 기존의 무료도로(왕복 4차선.14㎞)를 왕복 6차선으로 확장해 이용하고 의왕―과천 구간은 8차로의 제2유료도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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