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전격 퇴출된 고종수(25)가 21일 오후 귀국했다.교토는 19일 지난 3월 입단후 실망스러운 플레이를 보였던 미드필더 고종수를 퇴출시키고 네덜란드 출신의 공격수 레질리오 시몬스(30)를 영입했다. 나비스코컵을 포함해 올시즌 16경기에 출전, 2득점에 그쳤던 고종수는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의 거취는 심사숙고하겠지만 이런 상태로 (원소속팀인)수원에 복귀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여동은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