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구택(사진) 회장과 임직원들은 18일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20억원의 수재의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포스코는 또 15일부터 한달간을 특별봉사주간으로 선포하고 수해현장에서 복구지원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수그룹(회장 김상범)도 이날 1억원의 수재의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고, 현대건설은 1억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경남도에 기탁했다.
현대건설은 또 피해가 큰 경남 마산과 거제, 통영지역에는 지게차, 집게차, 양수기, 트럭 등 중장비와 함께 운전기사 50여명을 파견해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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