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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입력
2003.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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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協, 영국해군에 공로패대한축구협회는 19일 창립 7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에 근대식 축구를 처음으로 전달한 공을 높이 사 영국해군에 특별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했다. 1882년(고종 19년) 6월 인천 제물포항에 군함 플라잉 피시(Flying Fish)호를 입항시킨 영국 해군은 선원들이 부두에서 공을 차면서 근대식 축구를 한국에 처음으로 선보였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배경은 Q스쿨 공동13위

한국여자골프의 차세대 기대주 배경은(18·CJ)이 18일(한국시각) 미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 아놀드파머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 2차 예선 첫날 이븐파 72타로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13위를 달렸다. 그러나 한국여자골프 간판 정일미(31·한솔)는 3오버파로 공동 47위, 지난해 국내투어 상금왕 이미나(23)는 6오버파 공동100위로 출발이 좋지 않았고 임성아(19·휠라코리아)도 8오버파로 부진, 공동126위에 그쳤다.

KPGA선수권 1R 비로 취소

삼성증권배 제46회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1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됐다.

대회본부는 18일 오전 7시부터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에서 대회 1라운드경기를 시작했으나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그린과 페어웨이에 물이 차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 오전 11시45분 취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주최측은 19일 2라운드 경기 결과로 컷오프를 정하고 경기도 72홀에서 54홀로 축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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