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현역 메이저리그 최고의 슬러거 배리 본즈(3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행크 아론의 개인통산최다홈런(755개)기록경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
본즈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퍼시픽벨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앞선 5회말 통산 656호째 솔로홈런을 터뜨려 이 부문 역대 3위인 윌리 메이스(660개)에 4개차, 1위 행크 아론(755개)에는 99개차로 다가섰다.
본즈는 시즌 43호의 홈런으로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1개차로 따돌리고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에 올랐고 메이저리그 통틀어 홈런더비 1위를 달리고 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텍사스 레인저스·44개)도 1개차로 바짝 추격했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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