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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입력
2003.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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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올랐다. 미국에서 금리동결 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살아나며 전일 뉴욕증시가 상승한 데 힘입어 외국인과 함께 개인이 3일 연속 순매수에 가담, 상승세를 이끌었다. 거래대금은 2조2,815억원. 삼성전자 SK텔레콤 국민은행 KT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1∼5위 종목이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신한지주는 4% 가까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50선 안착에 실패했다. 나스닥 강세에 힘입어 개장과 함께 50선을 돌파하는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탄력을 잃고 결국 전날 종가와 같은 49.65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19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18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하나로통신(3.56%), 유일전자(2.92%), 인터파크(2.07%), LG텔레콤(1.72%)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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