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K를 인수해 2003∼2004 시즌부터 프로농구에 뛰어드는 전자랜드가 17일 63시티에서 구단 CI(기업이미지 통합) 발표식을 가졌다.구단 명칭은 'Black Slamer'로 정해졌고, 마스코트는 전자랜드의 모기업 고려제강의 상징인 코끼리를 사용하기로 했다. 검은색(Black)은 다른 구단과는 차별화된 독창적이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나타내며, Slamer는 미사일처럼 빠른 농구를 구사하겠다는 의지를 뜻한다. 구단 심벌마크는 마스코트인 코끼리가 한 손과 긴 코로 농구공을 잡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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