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합동 기업설명회(IR)가 열린다.증권거래소는 16일 "삼성전자 등 17개 상장사가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홍콩 런던 뉴욕 등 주요 국제금융도시를 순회하는 합동 IR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참여 기업의 시가총액이 시장 전체의 60%에 달한다"고 밝혔다.
IR에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전자 SK텔레콤 POSCO KT 국민은행 한국전력 현대자동차 LG전자 삼성SDI 우리금융지주 KT& G 삼성전기 삼성화재 하나은행 제일기획 엔씨소프트 LG화학 등이다.
25, 26일 이틀간 개최되는 홍콩 IR에는 박상용 증권연구원장이, 29일과 내달 1일 각각 열리는 런던과 뉴욕 IR에는 조윤제 대통령 경제보좌관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권혁범기자 hb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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