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태풍 피해 복구에 참여하고 싶은 자원봉사자와 이들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효율적으로 연결시켜 주기 위해 자원봉사 안내전화 '지역번호+1365번'을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전화번호를 통하면 전국 각 지역의 자원봉사센터에 연결돼 봉사를 원하는 피해지역의 현장 상황이나 구호장비 지급여부 등 봉사 여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행자부는 자원봉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해당 자치단체가 자원봉사자에게 상해보험을 들어주도록 했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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