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환자에 비해 진행암환자, 또 활동이 비교적 양호한 경우 본인이나 의사 모두 통증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한다. 하지만 최근의 많은 연구에서 통증은 혈압 맥박 호흡 체온에 이어 암환자의 5번재 활력증후라고 강조되고 잇다. 환자는 자신의 통증을 객관화해 의사에게 잘 표현해야 한다. 통증 일지를 기록, 진료때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통증을 숫자로 매겨라
통증이 있을 때마다 부위, 특성, 악호요인, 강도, 지속시간을 기록한다. 통증의 특성이란 통증이 어떻게 느껴지느냐 하는 것. 찌르는 듯한 느낌은 피부, 근육, 뼈 의 통증일 수 있으며 뻐근한 것은 내장통이기 쉽다. 화끈거리거나 저리는 느낌은 대부분 신경 손상에 의한 것. 통증이의 강도는 가장 약한것(1)부터 참을 수 없는 통증(10)까지 숫자로 표현하면 의사가 이해하기 좋다. 지속시간은 급 ·민성을 구분하는 데 중요하다.
▲약을 먹고 얼마나 좋아졌는지 말하라
약물 등 통증처치에 대해 나아졌는지를 알려주어야 최상의 통증 조절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약에 대한 알레르기를 포함한 모든 알레르기, 투약받고 있는 다른 약과 건강식품, 기타 비의료적인 처치에 대해 모두 이야기하고 병행해도 괜찮은지 묻는다.
▲약의 부작용을 말하라
진통제의 부작용으로 변비, 메쓰꺼움, 구토, 졸음, 호흡이 느려지는 증상이 투약 후 몇 시간 내에 나타날 수 있다. 이를 의사에게 이야기하면 부작용에 대한 약을 처방하거나, 부작용이 덜한 약으로 바꿀 수 있다. 부작용은 일시적인 것일 수 있다.
▲추가용량 복용에 대해 물어라
차를 타는 등 활도을 하면 통증이 심해져 약효가 없을 때가 있다. 의사나 간호사에게 어떤 경우 추가 용량을 복용해야 하는지 물어둔다. 이미 통증이 일어난 뒤 약을 먹는 것은 효과가 없다.
▲의사가 귀찮아 할 것으로 여기지 마라
환자는 통증에 대해 너무 자주 호소하면 의사나 간호사가 귀찮아한다고 여기곤 한다. 그러나 환자가 호소하지 않으면 의료진은 통증을 간과하기 쉽다. 환자가 통증에 대해 정확히 이야기할수혹 약물의 복용량을 늘리거나, 복합처방을 하거나, 약물 외의 다른 요법을 강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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