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주식시장에서 부실 종목에 대한 시장 조치가 강화되면서 관리종목 지정이 급증하고 있다.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9일까지 20개 상장기업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를 기록했다.
관리종목이 증가한 것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또는 최저 주가 및 최소 거래량 기준에 미달하거나 회계 처리 기준 위반 사실이 드러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거나 상장폐지되도록 관련 규정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