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 그림책 작가 고미타로(五味太郞·56)의 원화전이 5일부터 경기 남이섬 안데르센 홀에서 열리고 있다. 10월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300종이 넘는 그의 그림책 중 '물고기가 달아나네' '누가 먹었지?' 등 국내에 번역·소개된 20여 권 수록 그림을 비롯한 180점의 원화를 만날 수 있다. 고미타로의 그림은 단순하면서도 재치가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과거 우리나라에서 해적판이 가장 많이 나온 작가이기도 하다. 관람료 3,000원, 남이섬 입장료 어른 5,000원·어린이 2,500원. (031)58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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