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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내년 3월 분양 /시범단지 6,624가구… 특목·자립高 1개校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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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내년 3월 분양 /시범단지 6,624가구… 특목·자립高 1개校씩

입력
2003.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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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동탄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내년 3월부터 시작된다. 건설교통부는 동탄신도시의 민간업체 분양아파트 2만1,991가구와 대한주택공사 임대아파트 1만624가구 등 3만2,615가구 중 시범단지 6,624가구를 내년 3월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1단계 물량과 2단계 물량은 각각 내년 9월(1만3,573가구), 2005년 2월(1만2,418가구)에 분양된다. 동탄신도시 분양물량을 평형별로 보면 전용면적 18평(60㎡) 이하 8,169가구 18∼25.7평(85㎡) 1만6,538가구 25.7평 초과 7,908가구로 국민주택 규모인 25.7평 이하가 전체의 75.8%이다. 가장 먼저 건설되는 시범단지의 입주시기는 2006년 12월이며, 입주 전 광역도로, 상·하수도, 지역난방, 전기 등 기반시설 설치가 마무리된다.

동탄신도시의 주택은 화성시 거주자에게 30%가, 청약 1순위로 과거 5년간 가구원 가운데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는 35세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에게 50%가 각각 우선 공급된다. 동탄신도시는 인구밀도가 ㏊당 134명이고 녹지율이 24.3%에 달하는 환경 친화적 주거단지로 조성되며 특목고 1개교와 자립형 사립고 1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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