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여자배구팀이 7일(현지시각) 태국 수판부리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 B조 예선 라운드 2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러시아를 풀세트 접전끝에 3―2(23―25 25―14 25―21 13―25 16―14)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푸에르토리코를 완파한데 이어 2연승으로 사실상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올해 첫 출범하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에 참가하는 한국의 유일한 실업팀 한라 위니아가 체코 용병을 수입한다. 한라의 박병철 차장은 "체코 엑스트라리그(1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미하엘 마들(36)을 1년 계약에 5만 달러를 주고 영입키로 임시계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남자유도의 간판스타 장성호(25·마사회)가 갑작스런 허리 통증으로 11∼1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03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재일동포 3세 강의계(부산시청)가 장성호대신 태극마크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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