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와 LG텔레콤이 SK텔레콤의 모네타에 맞서 공동으로 모바일 지불 결제 사업에 진출했다. KTF와 LG텔레콤은 5일 휴대폰결제기술 업체인 하렉스인포텍과 공동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고, 휴대폰을 신용카드와 교통카드처럼 사용하는 모바일 지불·결제 사업에 공동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양사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말까지 가맹점에 결제기인 '동글(dongle)' 10만대를 설치하고,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카드사와 은행 등 주요 금융권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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