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13일째 외국인 순매수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대량으로 흘러나오며 하락세로 꺾였다. 건설, 철강금속, 보험, 운수창고, 전기전자, 유통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림세에 머물렀다. 삼성전자 POSCO LG전자 신한지주 등이 오름세를 유지한 반면 SK텔레콤 국민은행 KT 한국전력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
장 후반 약세로 이틀째 하락했다. 외국인의 7일 연속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도에 밀려 결국 0.46포인트(0.90%) 내린 50.1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1억원과 241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60억원을 순매도했다. 인터넷 업종이 3.65% 급락했고,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서비스, 의료·정밀기기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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