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원광 대학야구 쟁패경희대와 원광대가 제58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경희대는 4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경성대와의 대회 준결승에서 2―2로 맞선 8회말 2사 만루에서 김준섭의 밀어내기 몸맞는 공으로 결승점을 뽑아 3―2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에 앞서 원광대는 선발 손상정이 9이닝동안 산발 6안타 삼진 9개를 잡아내는 완봉 역투에 힘입어 단국대를 3―0으로 따돌렸다.
청소년야구 亞대회 우승
한국 청소년야구팀이 제5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한국은 4일 태국 방콕의 퀸시리킷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대만을 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 대회 우승은 1996년 제2회 필리핀 대회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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