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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브리핑

입력
2003.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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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붕괴 8년만에 수습 종결1995년 6월 발생한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8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삼풍건설측으로부터 사고 후 수습업무를 위임 받은 서울시는 백화점 붕괴사고로 502명이 사망하고 940명이 부상했으며, 1,852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최종 집계했다. 시는 사망자의 유가족들을 위해 1,905억원의 보상금을, 부상자를 위해 1,004억원의 치료비 등을 지급했다.

조덕배 또 히로뽕투약 구속

서울경찰청은 4일 히로뽕을 상습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가수 조덕배(43·사진)씨 등 4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서울·경기 지역 여관과 호텔에서 최모(33·무직)씨, 여대생 이모(24)씨와 함께 2차례에 걸쳐 주사기로 히로뽕을 투약하거나 실험용 유리대롱을 통해 흡입한 혐의다.

대마초 흡입 등 마약 전과 4범인 조씨는 최씨에게 200만원을 받고 히로뽕 0.79g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와 조씨는 라이브카페 주인과 출연 가수 신분으로 만나 히로뽕을 투약·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숭실대, 형남공학관등 신축

숭실대 이 중 총장은 4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향후 7년간 2010년까지 1,400억원을 투자해 형남공학관을 비롯해 건물 5개동을 신축하고, 기존의 공학관과 원형잔디 등을 리모델링해 학생들의 휴식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 8월 착공에 들어간 지상 15층의 형남공학관을 2005년 6월 완공할 예정이고, 지상 8층의 종합 강의동도 설계가 끝나는 대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숭실대는 새로 들어설 정문과 기존공학관 리모델링도 함께 병행하고 운동장을 복층화해 수영장, 빙상장 등을 갖추고 학생회관과 경상관, 남녀기숙사 시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굿모닝 계약자 尹씨 사기고소

굿모닝시티 분양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4일 굿모닝시티 계약자 70여명이 개별적으로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열(49·구속기소)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윤씨의 사기 혐의가 인정될 경우, 고소인 뿐 아니라 전체 계약자들에 대한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윤씨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3,800만원을 받은 경찰관 최모(48·경사)씨에 대해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무부간부 표적감찰 아니다"

대검 감찰부(유성수 검사장)는 4일 검찰의 법무부 간부에 대한 '표적감찰' 논란과 관련, "이 간부에 대한 징계 청구는 용산경찰서 법조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부적절한 처신을 한 혐의가 있는 당사자 개인에 대한 문제일 뿐"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검찰은 "징계 청구가 감찰권을 둘러싼 검찰과 법무부의 알력이나 검찰의 법무부에 대한 견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추측은 실제 상황이나 검찰의 생각과는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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